[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가 노후공업지역 정비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포시 공업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공업지역기본계획’을 조기에 수립해 공업지역 내 정비사업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군포시는 가장 먼저 노후공업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당정동 옛 유한양행 부지 일원을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또한 지난 23일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개발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노후공업지역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 수립된 개발구상에 대한 보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올해 군포시 사업 중 최우수 혁신사례로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군포시는 18일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발굴을 위한 우수 혁신사례 경진대회 결과, 최우수상에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당정동 일대 공업지역을 산업, 상업, 문화, 주거 등의 기능이 어우러진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로 개발해, 혁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내용이다.또한 우수상을 받은 ‘전국 최초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주민세 감면’은 관내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주민세를 감면해 실질적인
군포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원명희)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도시재생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시재생 뉴딜은 쇠퇴한 도시를 재활성화시켜 도시 경쟁력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그동안 금정·군포역세권 및 당정동 공업지역을 비롯해 구도심 지역의 급격한 노후화로 도시 재정비 추진이 시급한 상황이었다.이번 협약은 시가 도심 주거환경개선 패러다임을 기존 전면 철거방식에서 지역공동체 기반의 맞춤형 도시재생으로 전환함에 따라 새로운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후보지 발굴 및 다양한 연계사업 시행 ▲군포형 도시재생사업의 개발 및 정착을 위한 업무협력 ▲청년, 신혼부부 맞춤형 희
1970년대 지정된 안양, 부천, 군포, 의왕 등 경기도 공업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제조-서비스 융복합 신경제 창출의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지난 21일 발표한 ‘경기도 노후공업지역 진단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안양 등 4개 공업지역은 준공업지역으로 용도변경이 되거나 공동주택단지를 건설해 최근 10년간 면적은 45만㎡ 감소됐으며, 도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부천은 8.68%에서 8.5%, 군포는 7.23%에서 6.44%로 줄었다.안양, 부천, 군포, 의왕 등 4개 지역의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4.5~5.9% (2008 ~2013년)로 경기도(7.4%)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또한 경기도의 제조업 고용은 연평균 2.2%증가(2005년~2015년) 했지